CJ대한통운, 추석 앞두고 비상근무 돌입

2017-09-13 16:30:37

-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특별수송기간 운영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추석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가량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연휴 전 이달 26일에 하루 기준 최대 물량인 700만 상자를 배송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CJ대한통운은 특별수송기간 중 급증하는 택배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터미널과 택배차량 등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1000여명의 배송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해 정시배송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선물택배 물량급증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 CJ대한통운

또 신선식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냉동냉장이 필요한 화물은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하고,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냉장 컨테이너 등 시설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선도를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자동분류 설비인 '휠소터'를 지난해 말부터 전국 배송거점에 설치해왔으며, 내년 4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전국 50여개소에 설치한 상태다. CJ대한통운은 휠소터를 통한 자동 분류로 택배기사들의 수고를 덜고 더욱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석선물 물동량 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상 최장인 10일간의 추석연휴로 인해 연휴가 끝난 이후 주간과 그 다음 주까지 택배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연휴 이후 2주간 비상근무를 지속한다. 

무엇보다 오는 10월11일에는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업체의 연휴 전 주문상품과 연휴기간 중 주문상품, 평시 배송물량 등이 더해지면서 택배업 사상 최대인 하루 800만 상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CJ대한통운은 가급적 몰리는 시기를 피해 택배를 접수하고,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할 때 판매처 공지 등을 통해 택배배송 가능 일정을 꼭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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