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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특허청이 우리말로 된 '뛰어난 상표'를 뽑아서 상장을 줘요

곱고 예쁜 우리 고유의 말로 만들어진 '상표'를 많이 사용해야 해요

김상현 기자 | nakedoll@gmail.com | 2017.09.13 23:26:49

우리나라의 말인 한글을 꽃으로 수놓은 모습이예요. ⓒ 뉴스1



[프라임경제] "아름다운 우리말로 만들어진 상표를 찾습니다." 

상표란 자신의 상품과 다른 사람의 상품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시를 말해요. 

특허청은 최근 우리말로 만들어진 상표가 널리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말로 된 상표 중에서 우수한 것을 뽑아 상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특허청에서 하는 일은 물건이나 보이지 않는 소중한 지식을 재산으로 정하고, 재산에 대한 권리를 관리하고 찾아주고 권리를 인정해 주는 일을 하는 기관이예요. 

행사는 특허청이 계획을 했어요. 그리고 문화, 체육, 관광 등과 관련된 일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일을 하는 국립국어원이 도와주었어요.

행사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을 하거나 추천을 받아 참가했고요, 이때 2014년 1월1일 이후에 등록한 우리말 상표만 신청을 받아서 진행했어요. 현재 이런 우리말 상표들을 많이 신청받아서 특허청과 관계된 사람들이 심사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우수상표를 결정할 때는 국립국어원에서 국어전문가가 규칙과 도덕에 어긋나지 않은 것, 우리나라만 있는 것 등 6개의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인터넷으로 투표한 순위와 합해서 마지막으로 순위를 정한대요. 

지난해인 2016년 10월7일 오후 2시에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우리말 우수상표' 상을 받은 사람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네이버블로그


시상은 아름다운 상표(문체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 라는 이름으로 상장을 준대요. 시상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10월7일 시상식을 진행했어요. 이번에도 비슷한 시기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래요.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쉽고 새롭고 독특한 우리말 상표를 계속해서 찾아가며 사용함으로써 상품이 유명해질 수 있고 상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이현경(고척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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