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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오만의 탑' 공개

무기·방어구 능력치 높이는 축복 시스템 추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14 10:29:21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13일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 엔씨소프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사냥터인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 했다. '오만의 탑'은 원작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로,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어려운 난이도의 사냥터다. 

오만의 탑에서 유저는 영웅 아이템, 이뮨 투함 등 희귀 마법서, 영웅 제작 비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68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어 리니지M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축복 시스템을 추가했다. 유저는 축북 시스템으로 무기와 방어구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축복 부여 주문서'는 오만의 탑에서 획득 할 수 있다. 

그밖에 이벤트 콘텐츠로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몽환의 섬'을 정규 콘텐츠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7일까지 오만의 탑 입장 제한 레벨을 65레벨로 낮춰서 운영한다"며 "입장 비용도 10만 아데나에서 1만 아데나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몽환의 섬'을 정규 콘텐츠로 전환한 것은 유저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두 지역 모두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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