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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어 벤츠까지…수소차 관련株 연일 강세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9.14 09:48:53
[프라임경제] 현대차에 이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까지 수소차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자 수소차 관련주가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차량용 연료탱크 제작업체인 일진복합소재 지분을 100% 보유한 일진다이아(081000)는 전일 대비 7.17%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삼화전자(011230) 역시 6.78% 상승한 31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화전자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차 전력변환장치에 핵심 부품을 시범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하고 있는 뉴인텍(012340)이 전일 대비 8.49% 오른 1475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수소제어모듈을 독점 공급하는 유니크(011320)와 전기차 인버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성창오토텍(080470)도 각각 11.38%, 11.65% 급등한 5140원, 9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GLC F-CELL EQ 파워' 를 공개하며 수소차시장 진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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