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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계절용 벽걸이 에어컨 출시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공기청정 적용 면적 최대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9.14 10:34:11

[프라임경제] LG전자는 냉방, 제습은 물론 난방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동시에 갖춘 사계절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모델명: S-W072PS1W)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으로 깨끗해진 공기를 여름에는 냉방 기능으로 시원하게, 가을과 겨울에는 난방 기능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실내 온도를 감지할 수 있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냉방과 난방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LG전자가 냉방, 제습은 물론이고 난방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했다. ⓒ LG전자

신제품은 24.4㎡(약 7평) 면적을 정화하고 냉방할 수 있으며, 20.3㎡(약 6평) 면적을 난방할 수 있다. 특히 공기청정 적용 면적은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가장 넓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이 1㎛(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의 담배연기, 먼지 등 유해물질을 모아주는 '집진 이오나이저'와 황사,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초미세플러스 필터'도 적용됐다.

아울러 10년 무상 보증이 가능한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됐고, 무선인터넷(Wi-Fi)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 작동을 제어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가정용 에어컨부터 시스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융복합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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