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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테라M' 리니지2 레볼루션 인기 넘을까?

사전등록 4일 만에 50만명 돌파…흥행 기대감 고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14 10:35:46
[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251270·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은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M'의 사전 예약 이벤트에 50만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 넷마블

'테라M'은 원작 '테라'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은 물론,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방대한 세계관을 비롯해 압도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MMORPG로 첫 공개 이후부터 줄곧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방어형 영웅 '탱커'와 공격형 영웅 '딜러', 회복형 영웅 '힐러' 등 다양한 역할을 갖고 있는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가 장점으로 지난 8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플레이 영상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등이 공개돼 넷마블의 효자 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을 뛰어 넘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8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수는 시작 하루 만에 1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단 4일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는 중이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사전 예약 시작 후 단 4일만에 참여자가 5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유저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출시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계속해서 높여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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