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는 생계형 창업주에게 창업비 전액과 노하우 전수 등 재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김가네는 지난 13일 JTBC 창업프로그램 '나도 CEO' 11회에서 장사가 어려운 창업주를 지원하고자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계 예능 체인지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청자는 매월 순이익이 100만원 가량으로, 가족 5명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새벽 아르바이트를 통해 부족한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다.
소식을 접한 김가네는 23년 전통의 김가네가 보유하고 있는 김밥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도시에 오픈한 신규 매장 인테리어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액을 후원했다.
김가네 관계자는 "창업 실패 위기에서 김가네가 재기의 기회를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김가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메뉴 개발, 사회공헌,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가맹점주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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