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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23일 개막

국내 정상급 선수 참여…마장마술·장애물 등 총 11경기 진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14 12:08:58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승마대회인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46년 전통의 국내 최대 승마축제 '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를 오는 23일부터 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2017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이벤트 경기 △국내 승용마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어린말 경기 △승마상품의 표준화를 위해 시행중인 '기승능력인증제'를 응용한 이벤트 경기 등 행사 3일간 총 11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한 축제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의 메인 행사로, 재미와 볼거리를 겸비한 화려한 경기로 구성돼 있어 승마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도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개막 첫 날인 23일에는 국내에서 생산된 승용마의 기량을 뽐내는 '국내 승용마 YH 마장마술' 경기와 차세데 승마 꿈나무들의 '유소년 코스프레 마장마술 경기', '유소년 포니 릴레이', '기승능력인증제 6~7등급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24일 오전에는 4~6경기로 'YH 국내 승용마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7경기 '유소년 장애물 단체전 60 Class'와 8경기 '유소년 코스프레 장애물 80 Class'가 이어진다. 또 이벤트 경기인 '기승능력인증 6·7급 경기'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 S-2 Class'와 '장애물 S-2 Class', '장애물 A Class(단체전)' 경기로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위원장은 "말 문화축제와 연계한 이번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람객이 렛츠런파크를 찾아 말과 교감하며 승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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