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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광주고객센터 개소로 상담사 40명 일자리 창출

지속적 채용 통해 일자리 늘리고 근무환경 개선 앞장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7.09.14 14:22:25
[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 광주고객센터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소된 광주센터는 서울, 경기에 이어 개소된 제3센터로 총 41석 규모다.

미래에셋대우 광주고객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김종식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현만 수석부회장,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 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김상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미래에셋 대우빌딩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종식 광주시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현만수석부회장과 김남영 부분대표, 상담사들까지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한 광주고객센터는 총 41석으로 현재 지역 여성 27명이 취업해 근무 중이며 자체 신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고객센터 산업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통신, 보험, 방송, 전자 등 50여 개 업체에 7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객센터 상담사는 감정노동자인 만큼 비선호 일자리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부의 감정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 전화 끊을 권리에 대한 사회분위기 확산 등 고객센터 상담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자체적으로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정신적·육체적 힐링과 상담사 상호 정보교환의 장으로 총 700여 명 대상 힐링캠프와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참여자의 호응이 높다.

또한 지역 여성들이 고객센터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신규 양성 교육과 재직자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해 취업 알선을 하고 있으며 고객센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센터를 오픈하면서 경영자로서 사회와 함께 가겠다는 생각에서 광주센터를 연 만큼 여러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그러다보면 센터가 발전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광주에 센터를 오픈해준 미래에셋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날이 전 세계를 향해서 발전해 나가는 좋은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 상담사들에게도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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