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대비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출범

경영자 역량 강화 및 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계기 마련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인 인천대기술지주가 주최하고 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이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대비 도약기업 최고경영자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 이화원에서 출범했다.

'4차산업혁명 대비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참가자 단체사진. ⓒ 인천대기술지주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선진 한국을 창조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존과 성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4개월이며 매주 수요일 저녁 삼성동 오트리스빌딩 교육장에서 경제, 경영, 정보통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를 키우고 기업을 창조하기 위해 기획된 최고경영자아카데미는 창업 3년에서 7년차의 도약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1차대상이다. 하지만 도약기업이 아니라도 네트워크를 통한 매출신장과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기업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기업당 8000만원 규모로 글로벌마케팅, 액셀러레이팅, 수출, 교육, 비즈니스모델설계, 투자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 사업이다. 

주요 참여 기업은 △엑센트리 △SBS CNBC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UTC인베스트먼트 △다원그룹 △펀딩포유 △벤처경영원 △한국SW세계화연구원 △K&투자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MCN전문기업 에이트엠 △와이앤아처 등이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다.

입학식 행사는 김정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과 정기옥 대한상의 서울상공회 부회장이 축사했으며 변연배 쿠팡 부사장이 '글로벌 리더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카데미를 총괄 진행하는 오트리스아이디 이혜정 대표는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들의 강의와 회원간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다. 경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