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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7 UCI-넷마블 글로벌 인턴십' 실시

외국인 대상 첫 글로벌 인턴십…게임서비스·마케팅전략제안 등 업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15 09:23:29
[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251270·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이하 UCI)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외국인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 UCI-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14일부터 11월16일까지 약 2달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미국 UCI 대학생 13명이 넷마블에서 2달 간 인턴 근무를 할 수 있는 '2017 UCI- 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넷마블


해외 우수인재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인턴십은 외국인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글로벌 인턴십으로 최종선발된 13명의 UCI 대학생이 넷마블 본사로 출근해 실제 업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번 선발인원을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개선점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하는 업무에 중점적으로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선발인원이 외국인, 유학생인 점을 고려해 회사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멘토, 생활 멘토를 꾸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의 멘토는 업무 및 생활 지원뿐 아니라 과제 부여 및 평가, 피드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에 최종선발된 데릭 양은 "IT업계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는 게임 분야에 관심이 높아 이번 넷마블의 글로벌 인턴십에 도전했다"며 "글로벌 게임은 어떻게 개발하는지,런칭 시에는 시장에 따라 어떤 차별적인 전략을 세우는지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현정 넷마블 인사실장은 "이번 UCI-넷마블 글로벌인턴십을 시작으로 넷마블의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넷마블의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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