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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점자 메뉴판' 보급화 앞장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9.15 14:40:52

[프라임경제]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대표 노일식)는 1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 보급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15일 점자 메뉴판 보급 협약식 체결 후 정세균 국회의장(뒷줄 가운데)과 인화여고 학생들, 노일식 롯데지알에스 대표(앞줄 왼쪽),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앞줄 가운데),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앞줄 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롯데지알에스

이날 협약식은 정세균 국회의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노일식 롯데지알에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회의장실과 롯데그룹 간 시각장애인 점자 메뉴판 보급 협의를 계기로 고객과 접점이 가장 높은 롯데지알에스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롯데지알에스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점자 메뉴판 보급화 공동 참여 △점자 메뉴판 제작 및 홍보 공동 참여 △시각장애인 권리 증진 위한 사회 캠페인 등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 남구 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프랜차이즈 회사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메뉴판 보급화'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검토됐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화여고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장애인 차별화 금지를 위해 롯데지알에스가 앞장 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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