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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자원봉사자들을 태우고 달려요"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 아시나요?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는 재난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을 태우고 가서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도와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09.18 14:38:40

자원봉사자들이 흙탕물로 더러워진 물건들을 물로 깨끗이 씻고 있는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자동차 바퀴 '타이어'를 만들어 파는 회사인 '한국타이어'는 최근 회사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통해서 여름동안 비가 많이 와서 힘들게 사는 충청북도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해 주었어요.

'틔움버스'는 자원봉사자들을 태워주는 착한버스예요. 어려운 지역을 찾아 가서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겠다고 스스로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틔움버스가 싣고 그 지역에 데려다 줘요.  

한국타이어는 비나 눈이 많이 와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서울시와 함께 돕겠다고 지난 2014년에 약속했어요. 

그래서 한국타이어는 '틔움버스'라는 이름의 버스를 만들었어요. 우리나라의 재해가 일어난 지역에 가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기 위해서예요. 자원봉사자들을 재해가 일어난 곳까지 태워주고, 직접 현장에 가서 함께 도와주는 일을 해요.

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에도 역사에 기록될 만큼 많은 비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지역에 '틔움버스'를 빌려주고 피해지역을 원래의 상태로 돌리는데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어요.

아주 많은 비가 내려서 피해를 입은 곳을 도우려는 자원봉사자들이 피해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45인승 버스 4대(20일 2대, 21일 2대)를 공짜로 빌려주고 △기사 △주차료 △자동차 기름값 등 이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도 함께 줬어요. 

자원봉사자들이 재해로 피해를 입는 집에 가서 도와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 한국타이어

또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해 피해가 심각한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지역을 중심으로 물에 잠겼던 집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쌓인 흙을 치우는 활동을 했어요.

한편,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대요. 2017년 6월까지 총 1967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했대요. 그리고 약 6만5000여명의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었어요. 한부모가정은 어머니 아버지 중 어느 한 분이 없는 경우의 가족을 부르는 말이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윤현정(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8세 / 중국) 
박주은(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박지현(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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