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I(006400)가 하반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33% 상승한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2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284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5억원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형전기(폴리모전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글로벌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으로 기업 및 가정에서 신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