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전개

[프라임경제] SPC그룹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청소년이 제과제빵 실력을 뽐내는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참가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PC그룹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팀을 이뤄 실력을 뽐내고 진로 탐색과 소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SPC그룹 제과제빵 전문가의 평가와 조언을 받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됐다. 아동부와 청소년부 각각 10개 팀이 참여해 '어른들은 몰라요, 10대가 좋아하는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출품작으로는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주문진 샌드위치', 쑥과 단팥을 이용한 케이크 '해피트리' 등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나왔다.  

이날 SPC 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 4명과 파리크라상 식품기술연구소 연구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맛과 디자인, 상품성은 물론 협동심과 위생관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PC그룹은 이번 대회에 앞서 해당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2000여만원 규모의 제과제빵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