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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삼척 LNG 생산기지 종합준공식 개최

최첨단 시설로 중부 · 강원 · 영남지역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 기대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9.18 15:59:35

[프라임경제] 한국가스공사(036460, 이하 가스공사)는 오는 21일 삼척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이 완료된 것에 대해 종합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스공사 삼척 LNG 생산기지의 27㎘급 저장탱크 3기 전경. ⓒ 한국가스공사

이번 삼척기지 건설은 급격히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를 대응하고 전국 환상배관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스공사가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2008년 설계 및 2010년 착공을 거쳐 이번 준공식을 통해 10년여의 긴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삼척기지는 약 98만㎡ 부지에 △LNG 저장탱크 12기 △시간당 13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국내 최대 1.8㎞ 방파제 △LNG선 접안부두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중부 및 강원·영남권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삼척기지가 보유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27만㎘급 상용화 LNG 저장탱크 건설 과정에서의 풍부한 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해 향후 국내 건설사와의 해외 동반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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