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혁신도시-국도2호선 연결도로' 개통

혁신도시 접근성 확보, 교통체증 해소 기대

진주시가 혁신도시-국도2호선간 연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혁신도시와 국도2호(문산 원촌)선을 연결하는 '혁신도시-국도 2호선간 연결도로'를 18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혁신도시사업 교통영향평가의 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진입도로를 개설해 혁신도시 접근성 확보와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 연장 1.5km, 폭 25m, 4차로로 개설됐다.

 

혁신도시 연결도로는 2013년 1월 진주시와 혁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자간 공사비 분담 협약 체결로 시비 93억원과 LH공사·경남개발공사 182억원 투입 등 총 사업비 275억원으로 시행됐다.

 

국도 2호선 직접 연결부분 L=460m는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또 혁신도시에서 국도 2호선간 L=1040m는 진주시에서 시공을 맡아 이번에 준공됐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에서 정촌산단과 사천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상평교를 우회하지 않아도 출퇴근이 가능해 졌으며, 신진주역세권, 가호동도 향후 지역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권 외곽 연결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읍·면간 도로 연결로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걸 맞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