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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한화케미칼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09.19 09:30:57

여수시 남면 협의체와 한화케미칼 봉사단이 집수리 하며 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다. ⓒ 여수시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 여수시노인복지관이 남면 저소득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4일 협의체 위원과 봉사대원 등 30여명은 여수시 남면에 두 손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문모씨(56) 집을 찾아 지붕·싱크대·장판 교체, 도배, 욕실·보일러 설치, 전기설비 보수 등 집수리와 집안에 방치됐던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 5톤 상당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씨는 "집안에 욕실이 없어 추운 겨울 아이들이 씻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 겨울은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김옥평 남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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