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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맞이 환경 정화 온 힘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비롯해 500여명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19 12:00:12

ⓒ 태안군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19일 터미널 일대와 시장 주변, 교통광장 오거리 등 태안읍 일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군과 더불어 군부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태안군 내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총 8톤에 달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청정 태안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태안군은 19일부터 10월8일까지를 '자연정화활동 및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면,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생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가 무려 열흘간 이어지는데다 연휴기간인 10월8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고, 연휴 기간 중 공직자 비상근무를 병행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주신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태안에서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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