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진영(22, 하이트진로) 프로가 이달 중순 출시한 브리지스톤골프 비거리 몬스터 'New JGR 드라이버'를 탑재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New JGR 드라이버는 지난 7월 말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고진영 프로의 클럽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고 프로는 △MY 문영 퀸즈파크 챔퍼인십 4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12위 △한화 클래식 3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5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굵직한 대회에서 몰아치듯 리더보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 프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역전승에 대해 "절대 흔들리지 않은 정신력과 스윙 코치 교체, 드라이버 교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프로의 신무기New JGR은 비거리 성능을 대폭 강화한 비거리 특화 라인업으로, 어떤 골퍼라도 볼을 쉽게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New JGR 드라이버에 탑재된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 ⓒ 석교상사
'New JGR'의 놀라운 비거리는 브리지스톤골프의 비거리 핵심 기술인 파워 립, 파워 슬릿, 파워 밀링 등 반발력을 크게 향상한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다. 타출각, 볼 초속, 스핀양 등 비거리 3대 요소를 이상적으로 만들어냈다.
또 강력한 탄도를 실현하고자 헤드 솔 부분에 V자 형태의 단단한 파워 립을 탑재해 솔 부분의 강성을 높였다. 헤드 크라운에 위치한 부드러운 파워 슬릿은 하나를 더 추가해 임팩트 순간 헤드 크라우이 파도 모양처럼 압축됐다가 스프링처럼 한순간에 공을 튕겨내 볼 초속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파워 밀링은 이전 모델보다 2배 더 깊게 가공해 스핀 억제력을 높였으며, 페이스 어느 부위에 맞아도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사이드 스핀을 줄여 공이 똑바로 날아가게 한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New JGR'은 비거리 성능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중량을 가볍게 하고, 헤드 중심 앵글과 중심 거리 밸런스를 최적화해 볼 포착력을 높였다"며 "그 결과 어떤 골퍼라도 쉽고 편하게 볼을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진영 프로는 JGR의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브리지스톤골프 JGR 1세대 모델과 이번에 출시한 New JGR까지 가장 먼저 테스트했다.
고 프로는 "이전 모델로 좋은 성적을 내 KLPGA 대상을 받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JGR은 그 이상의 좋은 포퍼먼스를 보여준다"며 "가볍게 쳤는데도 멀리 나가고 내가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