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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실시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09.19 15:07:20
[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1년 동안 유치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9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평균 1만2000건 이상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닛산의 한국지사인 한국닛산이 교육 진행을 위한 예산 3500만원을 후원하고 응급구호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대한적십자사가 교육을 맡는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이사(좌)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 한국닛산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도로 교통 안전 캠페인은 아동뿐 아니라 학부모와 유치원 교직원 등 총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로 안전 10계명 등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 요령과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은 어린이 교통사고 고 위험국으로 분류된 나라인 만큼 자동차 회사가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닛산은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Enrinching People’s Lives)'는 비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닛산은 2004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 하에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 후원 및 봉사활동,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개최한 '제5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가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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