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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봉황대기 우승 야탑고 야구단 격려

이 시장, 배트 선물 받아 '함박 웃음'

안유신 기자 | ays@newsprime.co.kr | 2017.09.20 05:36:18

이재명 시장이 선수단에게 사인볼 전해주고 배트를 선물 받고 있다. ⓒ 성남시


[프라임경제]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오른 야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만났다. 야탑고 야구부는 올해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시장은 "야탑고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성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단에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고 선수단은 이 시장에게 실제 경기에서 사용했던 배트를 선물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야탑고는 1997년 창단 후 20년 연속 팀을 이끈 김성용 감독의 지휘 아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명문고로 꼽힌다. 야탑고 출신 프로야구 선수로는 두산 오재일, 오재원, 기아 윤석민, 넥센 김아성 선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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