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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동,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안유신 기자 | ays@newsprime.co.kr | 2017.09.20 05:45:08

19일 광주시 장지동에서 김혜련 헤어타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련 원장은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자원봉사를 벌였다. ⓒ 광주시

[프라임경제] 경기 광주시 광남동 지역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일 광주시 장지동에서 김혜련 헤어타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련 원장은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자원봉사를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 원장을 비롯해 관내에서 미용실을 꾸리는 미용봉사자와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작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모시고 와주신 차량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은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작은 선물들도 준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김 원장은 "한층 밝아지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수 광남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면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이런 아름다운 나눔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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