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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매출 비중 높아져 목표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09.20 09:07:58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4.2%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며 처음으로 분기 500억원을 넘겠다. 영업이익도 외형 증대로 84억원을 기록하며 30.9% 올라 컨센서스인 80억원을 상회하겠다는 관측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대 매출 부문인 순환기계용약은 18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69억원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가며 소화기계용약의 매출이 79억원으로 가장 크게 증가하겠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확대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대 품목인 실로스탄CR과 작년 출시된 '가스티인CR' 호조로 올해 개량신약 매출은 425억원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개량신약 매출을 512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대형 품목 성장과 올해 하반기 출시된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 효과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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