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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50억원 조기 지급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9.20 09:15:35

[프라임경제] 남양유업(003920·대표 이원구)은 추석을 앞둔 가운데 동반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 상여금, 납품 대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남양유업은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선 자금지급이 필요한 25개사에 지난달 거래대금 총 50억원을 본래 지급기한인 29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2일에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존재는 모든 협력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도움 돼 모든 협력사 직원이 임금을 적기에 받아 넉넉하고 따듯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해 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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