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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경기 광역버스 우선협상자 선정

첨단운전자시스템 제품 폰터스 납품 확정…ADAS시장에 신규 매출 기대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09.20 09:53:12
[프라임경제]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경기도 광역버스에 상용차 전용 첨단운전자시스템(ADAS) 공급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버스 운송사업조합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의무화 일환으로 최근 도내 광역버스 2402대를 대상으로 ADAS 구매·설치사업을 공고했다. 

이에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협상대상 업체 중 1위로 선정 ADAS 제품인 폰터스(PONTUS) A300을 경기도버스 조합에 납품하기로 확정됐다. 

경기도버스 운송사업조합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폰터스 A300 제품.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경기도버스 조합은 발주처를 위임받아 1위로 선정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차 상위업체 1개 사업자를 선정, 최종 계약만을 남겨둔 상태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폰터스 브랜드를 통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광역버스의 차선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사업에서 1순위 협력업체 대상으로 선정되어 최근 안전이슈로 급성장하는 ADAS 시장에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폰터스 A300 제품은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등 △경고음 △진동 등 시각, 청각, 촉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에 대한 신호를 전달한다. 특히,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주행 중인 차가 차선을 이탈하거나 전방차량의 거리가 근접하게 되면 4.3인치 칼라 디스플레이에서 경고음과 경고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운전자 시트나, 안전 벨트 등에 장착된 진동 기기을 통해 효과적으로 상황을 인식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이재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는 "폰터스 제품은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기능으로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를 방지한다"며 "과속, 신호위반 등 운수종사자의 잘못된 운전습관 개선,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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