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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7 을지연습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0 18:19:43

태안군은 지난 8월21일부터 23일까지 원북면 태안발전본부에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 태안군청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지난 8월21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17 을지연습'과 관련해 총체적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군민참여 실제훈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종합강평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0일 알렸다.

을지연습과 관련된 태안군 수상은 △2014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6 국민안전처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네 번째다. 군은 최근 4년간 무려 네 차례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비상사태 대비 우수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한상기 군수가 사전준비부터 연습 종료까지 모든 보고회 및 실제훈련 일정을 직접 주재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관장 관심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태안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실제훈련은 7개 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여해 비상대비 태세 확립 및 통합방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경 협조 체계를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시 군부대와 서산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에서 담당자를 파견해 종합상황실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 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실질적이면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매년 관계기관과 함께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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