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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21일 국내 출시…흥행 돌풍 예감?

21일 한국 시작으로 북미, 유럽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9.20 10:18:48

LG전자가 21일 국내시장에 V30을 출시한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21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신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과 내장 메모리 용량 다변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된 V30은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9300원이다.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은 다음 달 중 추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28GB 내장메모리의 V30+는 오로라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되며 99만8800원이다.

LG전자는 V30 출시와 함께 새로운 TV광고도 공개한다. 이번 TV광고에서는 누구나 쉽게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와 생생하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세계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등이 강조됐다.

LG전자는 LG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Beat Fever) 10만원 상당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LG V30가 올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 V30 사전판매는 일평균 1만여대가 예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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