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은 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과 할랄 한식조리 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20일 알렸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할랄산업연구원과 할랄 한식조리 과정 활성화를 위한 MOU를 19일 체결했다. ⓒ 메이필드호텔스쿨
협약 내용은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비롯해 △할랄 한식조리 자격증 연계 및 자격증 관련 업무협조 △현장 실무 전문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및 특강지원 협조 △협력사업 상대로 우선 선발 △문화행사 및 활동 상호 초청 △교육과정·기술개발과제·교재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장도현 학장은 "조리사 양성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 조리사들이 조리한 음식을 여행객이 먹고, 자국으로 돌아가 지속적으로 한식의 맛을 찾는다면 식품개발로 연계가 가능하고 그 이후는 수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건 할랄산업연구원 원장은 "할랄 음식이 보다 대중적인 음식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근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선보인 할랄 한식조리 과정은 실무에서 무슬림 서비스 경험이 많은 특급호텔 셰프와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할랄 음식의 이해, 식문화 비교 등 이론 교육과 할랄 기반 한식 조리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한식 기초 조리가 가능한 조리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랄 조리 분야로 범위를 확장하고자 하는 조리사가 속한 단체 또는 기관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메이필드호텔스쿨 HRD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