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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거봉포도축제 열려

23일부터 이틀간 입장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0 11:08:41

'2017 입장거봉포도축제' 포스터. ⓒ 천안시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 입장면(면장 홍성래)과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경석)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입장초등학교에서 '2017 입장거봉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신(神)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 거봉'이라는 슬로건 아래 MBC창사특집 한빛콘서트, 거봉가요제 등 공연행사와 다양한 이벤트·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3일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MBC창사특집 한빛콘서트에는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 김수희, 조은새 등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24일 폐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거봉가요제 본선은 배일호, 조은새, 김도희, 김주미 등 출연진과 함께 수준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7080콘서트,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입장면주민자치센터 공연 등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로 준비된 거봉족욕체험, 승마, 포도밟기, 포도물들이기, 캐리커처, 도자기체험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거봉포도 품평회, 포도품종 전시, 입장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현장에서 직접 거봉포도와 웰빙떡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도 함께 준비된다.

송경석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1000여종의 포도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입장거봉포도는 알이 굵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과즙이 많고 육질이 연해 생식용 포도 중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소득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래 면장은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거봉포도의 주산지인 입장면이 이번 입장거봉포도축제를 통해 면민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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