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오는 23~24일 서울 예술의전당 및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17'을 개최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를 선정하면서 규모는 커졌지만, 문화예술 사회공헌차원에서 공연의 저변확대를 위해 티켓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췄다.
서울·대전 공연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이며, 공연 전에는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현장해설도 진행할 방침이다.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은 프랑스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 필립라모의 '다프니스와 에글레' 및 '오시리스의 탄생'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작품 속 음악만을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니라 성악과 기악, 무용수들까지 함께 오르는 풀 버전으로 준비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공연에 꾸준히 성원을 보낸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클래식은 이번 공연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현장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싸인 CD 증정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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