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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원더스와 '미트퀵' 공동사업 협약 체결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09.20 14:58:11

[프라임경제] 푸드테크 O2O 스타트업  밈(대표 이종근)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퀵서비스 스타트업 원더스(대표 김창수)가 정육서비스 혁신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원더스 중앙물류센터에서 밈과 원더스는 사업협약식을 진행하고 퀵서비스 기반 정육유통서비스인 '미트퀵'을 25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원더스 중앙물류센터에 정육의 신선보관을 위한 저온창고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온라인몰에서 주문하면 즉시 포장해 원더스퀵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종근 밈(사진 가운데) 대표와 김창수 원더스 대표(왼쪽 첫 번째)가 20일 '미트퀵을 위한 미트유&원더스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밈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맞춤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종근 대표는 "찾아가는 정육점인 '미트 트럭'을 서울 지역에 선보인데 이어 미트퀵을 론칭하게 됐다"며 "대형마트 등에 들러 직접 정육을 구매하지 않아도 택배비나 택시기본요금 수준으로 미트퀵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밈 컴퍼니는 정육사업 전문 브랜드 '미트유(MeatU)'를 앞세워 소비자 중심 정육시장을 공략 중인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부터 신선한 농수산식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연결 판매하는 O2O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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