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본점에서 부산시 수의사회(회장 천병훈)와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알렸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전용 대출 금리 및 한도 우대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자산관리·세무 및 부동산 관련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회원에게 제공한다.
특히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부산은행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BNK VET(수의사)론'을 통해 0.20%의 '특별 협약 우대금리'를 받는다. 따라서 최저 연 2.92%(9월20일 기준)의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수의사회 소속 회원 300여명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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