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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 발표

4개 부문 9명 후보 중 심사 통해 4명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0 18:40:25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군민상' 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사를 통해 9명의 후보 중 부문별 각1명을 선정한 뒤 최종 결정했다.

이번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부문 김시운(남·69·예산읍) △사회봉사 부문 임순복(여·61·고덕면) △농업 부문 안병준(남·75·삽교읍) △효행 및 의좋은 형제 부문 조명자(여·52·오가면)씨다.

김시운씨는 예산문화원장으로서 각종 문화예술을 활성화시켰으며 충남학 및 예산학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이뤘다.

임순복씨는 1999년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위촉받은 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안병준씨는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조명자씨는 결혼 후 현재까지 시부모님를 모시고 지내면서 형제 간 깊은 우애를 바탕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전승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목욕봉사, 경로관광, 김장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공적이 인정됐다.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23일 개최되는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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