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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ITU 텔레콤월드' 수도권 설명회 개최

"총 투자비 61억원, 생산유발 1179억원·부가가치 유발 490억원 기대"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7.09.20 18:49:05
[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오는 25일 역대 최대규모 정보통신분야 전시·포럼 행사인 '2017 ITU 텔레콤 월드' 개막식을 앞두고 대국민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해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부산시는 △전시회 △글로벌 포럼 △스타트업 경진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ITU회원국 193개 국가와 산업·학계·연구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4만여명 참여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부산의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K-ICT 위크 인 부산(Week in Busan)'과 'ITU 유스 포럼(Youth Forum)'을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DB 한-중남미 정보통신장관회의' 'APT 아태무선 그룹회의(AWG)'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컨퍼런스' 등이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 정부 15억원, 부산시 40억원, 민간 6억원, 총 61억원을 투입했다. 

부산시는 "ITU 텔레콤 월드 개최로 ICT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해외 참관객 유치를 통한 마이스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1179억원의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유발 490억원, 취업유발 인원 1071명, 고용유발 인원 759명 등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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