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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5색 입은 '에픽서브제'로 드라이버

올 가을 역대급 외모로 눈길…드라이버 패러다임 바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21 09:02:40
[프라임경제] 올해 KLPGA 23개 대회 투어 중 14개 대회의 우승자들 모두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퍼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캘러웨이골프의 에픽 드라이버가 올 가을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는 20일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컬러커스텀 모델을 출시한 것. 

ⓒ 캘러웨이골프


이번에 선보인 에픽서브제로 드라이버 컬러 커스텀은 헤드 컬러가 △블랙 △블루 △오렌지 △레드 △핑크 5가지 옵션으로, 골퍼들이 기호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픽서브제로 컬러 커스텀은 기존 에픽서브제로 드라이버와 동일한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적용,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했다.

헤드 내부에 설치된 두 개의 가벼운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크라운과 솔 부분의 휘어짐을 줄여줘 페이스 전체에 전해지는 임팩트 에너지를 극대화 해 비거리를 최고치까지 늘려준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가 솔과 크라운 부분에 적용돼 헤드 무게를 52% 감소시켰고, 여기에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해 낮은 무게중심을 완성,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했다. 

여기에 엑소케이지는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생기는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과 스피드를 증가시켜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솔의 양쪽 끝에 장착된 2개의 조절 가능한 웨이트스크류(2g·12g)는 위치에 따라 높은 관용성과 탄도 그리고 낮은 스핀과 충분한 비거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완벽한 볼의 탄도와 구질을 완성하기 위해 로프트 및 페이스 각도를 총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식을 줄 모르는 에픽 드라이버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컬러 커스텀 모델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캘러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골퍼들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커스텀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그라파이트 디자인의 '투어 AS TP-5S, TP-6S', 후지쿠라사의 '스피더에볼루션 III (569·661)' 샤프트가 장착되고 전용 헤드커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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