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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 7위 기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1 10:49:43

[프라임경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29명(선수 5833명, 임원 및 관계자 2696명)이 참가했으며 26개의 종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여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청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이용인 15명이 탁구, 볼링, 파크골프, 역도 4종목에 충남대표로 선발돼 참가해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탁구종목은 여자복식 CLASS11 은메달 1개(김영민 선수), 여자 단체전 CLASS11 동메달 1개(김영민, 강미옥 선수), 여자단식CLASS11에서 공동3위로 (김영민, 강미옥 선수)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종목은 남자 2인조 TPB5, TPB6 은메달, 남자 개인전 TPB5, TPB6 동메달(김상진 선수), 혼성 4인조 DB에서 동메달(김남희 선수)을 획득, 역도(동3) 종목은 남자 –92kg급 데드리프트 OPEN, 남자 –92kg급 스쿼트 OPEN, 남자 –92kg급 파워리프트종합 OPEN에서 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3개(박흥순 선수)를 획득, 파크골프에서는 혼성 4인조 단체전 OPEN에서 은메달(박성원 선수)을 획득했다.

탁구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한 김영민 선수는 "지난 폭염 속에서도 늦은 밤까지 최선을 대해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도 체육선생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생활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의 재활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예정이며 탁구, 볼링, 역도, 파크골프 종목 이외에도 당구, 농구, 조정, 풋살 등 총 11종목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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