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047810)가 계속되는 악재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0.87% 내린 4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사업수사부는 지난 20일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 사장을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지난달 2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원가부풀리기 의혹 수사 과정에서 한국항공우주의 분식회계 의혹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김인식 한국항공우주 부사장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숨진 김 부사장은 해외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하성용 전 사장과 경북고등학교 동기 동창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 수사에 부담을 느끼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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