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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SK브로드밴드 "NO1. 유무선 미디어플랫폼 도약"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가입자 2700만명 확보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7.09.21 16:28:24

[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형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1년까지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플랫폼으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기업비전 실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 비전을 위해 과감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은 △빅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영역에서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의미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IPTV서비스 'B tv' 부문에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고 말로 편리하게 조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디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신기술 기반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또 가입자 확대를 기반으로 디지털광고 및 T 커머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강화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AI 셋톱박스를 연내 상용화 하고, 영상 속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바로 주문할 수도 있도록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실버 가구' 등 타깃 상품 강화 △유통구조 최적화 △자회사 홈애너비스 역량 강화 △클라우드·IoT 등 기업 간 거래(B2B) 신규 사업 확대 △인터네 커버리지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2700만명 수준으로 늘리고 지난해 2조9억원 수준의 매출도 매년 10% 성장시켜 4조50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빅데이터, AI 등 New ICT 활용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미디어 중심의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을 통해 2021년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추첨을 통해 '인터넷 1년 무료 이용권' '누구미니' 'B포인트 5만점'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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