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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앱설치 없이 '원터치개인' 앱서 최초 1회 등록 후 사용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09.21 16:37:22

우리은행이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대신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 우리은행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온라인 결제 시 사용하던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대신하는 '우리은행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실시간 계좌이체는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많은 항목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인 '원터치개인'에서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앱 로그인과 계좌비밀번호 만으로 결제 가능하다. 생채인증을 이용한 비밀번호 입력도 가능하다.
 
대상고객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원터치개인 앱을 이용 중인 고객이며, 이용방법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실시간 계좌이체를 선택 후 '우리은행간편결제'를 클릭하면 된다. 

이용한도는 1일 최대 200만원이다. 현재 LG유플러스와 제휴된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실시간 계좌이체에 비해 간편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라며 "계좌기반의 우리은행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어 위비페이, 위비멤버스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합해 보다 편리한 결제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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