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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공인협회, 투자적합도 분석기술 통해 금융소외자 지원

닥터퀀트화 협약, 금융건강검진과 레그테크(regtech) 통한 투자 자문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9.21 22:48:20

인천소공인협회와 닥터퀀트는 21일 금융건강검진을 통한 금융소외자 지원 제휴에 합의했다. = 조재학 기자

[프라임경제] (사)인천소공인협회와 투자적합도 분석 데이터마이닝 회사인 닥터퀀트는 21일 금융건강검진을 통한 금융소외자 지원 제휴에 합의했다.
 
인천소공인협회(회장 오승섭)에 따르면, 소공인들은 업무 특성상 금융기관에 방문해 투자성향 분석이나 투자상담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혼자서 금융정보를 충분하게 습득할 수 없거나 자산관리서비스를 받기에는 투자금액이 충분하지 못해 객관적인 평가와 관리를 받지 못해서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통해 투자성향과 투자환경까지 상세하게 분석해 제공하고 투자방향성까지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적합도를 분석함으로써 투자자가 어떤 투자자인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게 하고, 투자자가 적합한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 투자실패 확률을 낮추고 성공적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토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인천소공인협회와 닥터퀀트는 유료서비스인 금융건강검진을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인천소공인협회 소속 금융소외자들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명재 닥터퀀트 대표는 "금융건강검진은 특정금융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 객관적 평가데이터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며, 이는 투자실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투자자 스스로의 투자적합도 분석은 투자에 있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금융건강검진을 통해서 투자금액과 상관없이 투자자 모두 고품질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실패 확률을 낮추는 것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사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금융건강검진을 통해 금융소외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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