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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포스코ICT, 3분기 실적 안정화…영업익 27%↑"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9.22 08:45:57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 증가를 감안하면 실적 재성장세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지난해 수주액 중 마진이 높은 포스코향은 6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포스코ICT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6억, 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부실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추가 부실 요인이 없고 포스코 업황이 회복되고 있어 유지보수 관련 주사업이 안정성장 추세에 진입했다"고 관측했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가장 큰 흐름은 그린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시장의 성장인데 이는 포스코ICT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포스코 설비 유지보수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득한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등이 향후 미래 먹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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