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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현 주가 역사적 최저점…내년 2분기 기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09.22 09:07:40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현 주가는 역사적 최저점이라며 내년 2분기 실적을 기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6조7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 영업이익은 5280억원으로 63.8% 늘며 컨센서스 674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광저우 OLED TV 합작사 설립 지연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현 주가는 18F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역사적 최저점인바, 주가는 바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2분기부터 TV세트업체의 재고 축척 수요가 본격화돼 LCD 패널 업황이 반등할 것"이며 "OLED TV와 중소형 OLED사업 본격화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소 연구원은 2분기 소니가 OELD TV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TV 최강자로 부활한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2분기 소니 TV사업부 영업이익률은 8.8%로 경쟁사를 압도했다"며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업체들의 OLED T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OLED TV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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