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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불법파견' 관련 시정명령에 약세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09.22 09:32:40

[프라임경제] SPC삼립(005610)이 파리바게트의 불법파견 관련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 소식에 약세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SPC삼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4.06% 하락한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 실시한 파리바게트 본사,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9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SPC 그룹의 제과점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를 불법 파견으로 사용했고, 이에 고용노동부는 5378명의 제빵기사를 파리바게뜨가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SPC그룹이 이를 지키지 않으면 관계자를 처벌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또 제빵기사에 지급하지 않은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1700만원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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