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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10월 분양

중랑구 최대 규모 아이파크 타운, 더블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09.22 10:33:46

[프라임경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중랑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59~114㎡, 총 1505가구 규모며 이 중 10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7호선 사가정역 단지 앞, 면목선 예정

우선,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자리 잡는다.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 내 도달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다. 면목선 사업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있어 속도가 붙을 거라 전망된다.

이 밖에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하고 향후 구리-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국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 프라임경제

생활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중랑천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용마산과 아차산도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의 경우 홈플러스(면목점)이 위치해 있고, 코스트코코리아(상봉점), 이마트(상봉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도보 약 5분 거리에 면동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이외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 중소형 대, 아이파크 특화설계 도입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분양의 95%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했으며 일부세대에서는 중랑천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과 북카페형 도서관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주부들을 위한 공간 맘스존,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사우나실, 휘트니스센터 등이 단지 내 들어선다.

아파트 내부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이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컨트롤시스템과 일관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중랑구에서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지는 만큼 입주 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새아파트 공급도 부족한데다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 동일로 608 6층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중랑 면목5동 164-10일원(사업지 내 위치)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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