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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61명 유공자 표창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9.22 18:00:43

전남도는 22일 민방위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61명에 대해 표창했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3함대사령관, 제31보병 부사단장,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42주년 민방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안전 지킴이로서 민방위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등 유공자에 61명에게 정부포상 및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했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방독면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민방위 날은 1975년 9월22일 민방위 창설을 기념해 민방위대원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 진작 및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9월22일 정부 주관 행사로 추진돼오다 올해부터 시·도지사 주관 행사로 변경됐다.

전남지역 민방위대원은 약 11만5000여명으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공, 응급방재와 함께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국내외적으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안보의식 함양과 함께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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