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양경찰, 고액현금 습득물 신고자…감사장 수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09.23 11:10:32

박종식 서장(오른쪽 세 번째)이 서형석씨(왼쪽 세 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했다. ⓒ 광양경찰

[프라임경제] 광양경찰서(총경 박종식)는 고액현금을 습득해 경찰에 신고하고 분실자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모범시민 의식을 발휘해준 서형석씨(남, 44세)에게 22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형석씨는 지난 7일 광양시 중마동 파라다이스 모텔 앞 도로에서 현금 500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중마지구대를 방문해 신고했다.

광양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이에 대한 분실신고가 되지 않아 관내 금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다액인출자 등을 대상으로 사흘간의 탐문 끝에 분실자를 찾아 되돌려줬다.

박종식 서장은 서형식씨가 근무 중인 케이원테크㈜에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양심 있는 행동으로 광양시민의 모범이 돼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