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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중장년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 어려운 중장년층에 일자리 제공하고자 마련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09.23 12:03:33

전북도는 22일 중장년 취업박람회을 열었다. ⓒ 전북도

[프라임경제]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희망을 주고자 '2017년 중장년 취업박람회' 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할 수 있다는 희망! 끝나지 않은 열정! 다시 시작하는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박람회장에는 총 54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와서 현장채용을 진행하는 30개의 채용 관과 취업 관련 컨설팅관인 부대 행사관 24개도 운영됐다.

현장 채용에 나선 기업들은 △JDC컴퍼니 △팜조아 △팔마 △ECMR등 전북 내 탄탄한 기업과 정규직 및 중장년 여성층 채용이 많은 곳이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176명 채용을 목표로 서류전형 및 1차 실무면접을 진행했다.

부대관에서는 중장년층이 관심이 많은 귀농귀촌, 건강관리, 적성 검사관 등이 운영됐으며 노인·여성·장년 컨설팅 등 구직자 특성 1:1 취업 컨설팅 상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새 출발, 새로운 후반전을 위한 내 인생의 하프타임'이라는 주제로 박호근 하프타임코리아 대표의 취업 특강이 이뤄져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중장년층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관했으며 컨설팅 관 및 취업 지원관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진홍 전라북도 정부부지사는 "앞으로 은퇴를 맞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새로운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설계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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