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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세계 부동산개발 기업에 새만금 알려

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태평양 부동산회의서 투자유치 활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3 12:07:52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2017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회의'에 참석해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500여개 부동산 관련 기업‧전문가가 참석해 투자 정보 등을 교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새만금개발청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2017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회의에 참석해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 새만금개발청

개회식 축사에서 어명소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며 "미래의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국제협력용지 등에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행사장 내에 새만금 홍보 공간을 마련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과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 행사 일정 중 도시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회를 통해 새만금의 비전과 개발 계획, 다양한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 매력적인 투자 환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민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 부동산회의가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새만금 사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잠재투자자 연결망(네트워크)을 토대로 미국‧말레이시아‧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개발 사업자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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