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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내 읍면서 '로컬에듀 공감토크' 진행

내달 말까지 열려…지역 학교 진학율 높이고자 마련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09.23 12:21:51

올해 로컬에듀 공감토크 진행에 앞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완주군

[프라임경제]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로컬에듀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각 읍면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구이중을 시작으로 △26일 용진중 △28일 비봉초 △10월12일 소양중 △10월17일 완주고 △10월18일 삼우중 △10월19일 화산중 △10월23일 삼례공고 등에서 열린다.

공감토크에서는 로컬에듀의 개념 및 방향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완주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완주군수와 완주교육장이 지역주민, 학부모들을 만나 지역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고 지역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로컬에듀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연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확보해 혁신 및 농어촌교육특구를 운영 중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7 지역으로 찾아가는 로컬에듀 공감토크를 통해 학부모들이 지역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역학교에 진학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실질적 삶의 터전인 마을의 교육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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